이글루스 로그인


도인이 되어야 도움이 될 텐가?..

 

마음의 안정이 참 중요하다는데..
요즘 그런 생각이 드는데 마음이 안정된다는 머리흔드는 인형 말이다.. 그걸 사서 그것만 쳐다보면서 음악을 들어야 태교가 될까?

처음엔 세상이 하도 흉악무도하여 뉴스나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보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살아간다는 것 그 자체가 잔인함이라는 걸 새삼 깨닫고 있는데..

동물 다큐멘터리를 보아도 먹는 자 먹히는 자 사이의 목숨을 건 레이스, 먹기위해 살아가는 인간들에 의해 다듬어지는(?) 남의 살들.. 파괴되어가는 자연이 드러내주는 미래에의 공포와 불안..

잊고 있던 진리들이 다시 한 번 눈앞에 펼쳐지면 그 때뿐인 잔인함에 새삼 몸을 떨고..

그 어떤 범죄도 잔혹함도 슬픔도 없는 책을 찾는 건 하늘의 별따기..

무얼 보고 어떤 걸 느끼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으라는 건지 나름 궁금..

by YⅡK | 2009/01/20 20:04 | 일상의 단상.. | 트랙백 | 덧글(0)

주문 배달은 안 되는 것인가?..

 

결혼 하기 직전 스트레스로 미쳐버릴 만한 일이 있었다면 그건 무엇보다도 잘못된 물건 배송, 날짜 시간 어기기 혹은 담당자가 잊어버리기, 하자있는 물건 보내기, 몇가지 빼고 보내기.. 뭐 기타 등등..

항상 한국에 있는 게 아니다보니 문제가 발생해도 잽싸게 해결하기 어려웠고, 할 일도 산더미 같은데 황금같은 데이오프를 다 이런 데 쏟아붓다 보니 이런 사건이 다섯 번 연속 발생한 현대백화점에게는 분통 터져서 당시 남친군(=현재의 남편)이 불만 전화를 하기에 이르렀다.(그렇다고 신세계나 롯데 백화점이라고 이런 일이 아니었던 건 아니었고 그들은 사실 이만큼의 실수를 저지르지 않았다는 거 뭐 이 정도?) 그냥 넘어간 거긴 하지만 아직도 무늬가 조금씩 다른 커피잔 세트와 다들 다섯장씩인데 하나만 네 장 뿐인 포트메리온 접시를 보면 속이 쓰리다. 아아.. 이건 뭐 4월에 사 놓고 10월에야 뜯어본 내 잘못이려니 하지만..

그런데 그 이후로도 물건을 사거나 배송 받으면 하자 있는 애들이 유독 우리집으로 몰려온다.

여하튼 다 그래!!

매주 대형 마트에 가서 장보면 두 식구에 너무 지나치게 과소비하는 경향이 있는 데다가 버려지는 식료품도 아깝고 해서 생수나 우유 같이 부피 큰 것만 배송료 내고 한꺼번에 인터넷 마트에 주문하고 나머지는 근처에서 그 때 그 때 조달하기로 결심했는데..

주문한 열 두가지 품목 중 미리 전화로 네가지 물건이 없다고는 했는데 송장으로는 다 온 걸로 찍혀있고, 배송하는 아저씨는 두 가지만 없는 걸로 전달받았다고 하고, 물건은 미리 이야기 한 네 가지 외에도 하나 빠지고 하나는 잘못 오고..

아침에 걸려온 전화로 다시 해 봐도 발신 전용인지 응답도 없고,
영등포점에 걸어보면 인터넷 마트 전용 번호를 알려주고,
그 쪽으로 전화하면 안 받거나 통화중..

사람이 하는 일에 여러가지 실수가 있을 수 있고, 딱히 화가 나는 문제는 아니었는데 전화 걸다가 뒷목 잡고 쓰러질 판..

비행 할 때도 보면 꼭 실수한 승객에게 다른 승무원이 실수하고, 또 그 자리에만 문제 발생하고 식사 선택 안 되고.. 뭐 이런 저런 일이 집중되서 승객 열받게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 걸 봐 왔기에 엄한 사람에게 화내지 말자가 나의 모토이건만..


오늘의 교훈
결국 나는 내가 직접 보고 골라서 구입하지 않으면 문제가 꼭 발생하니 장은 직접 봐라!! 뭐 이런 거?
알았다고!!

by YⅡK | 2009/01/07 14:37 | 이런저런.. | 트랙백 | 덧글(0)

체중..

 

꽉 찬 4개월에 간 병원에서 체중이 처음보다 2kg 늘었다고 혼이 났다.
난들 아나?

난 아직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하루 두 끼 정도 먹을 뿐인데..

엄마와 가족들은 의사가 이상하다고 많이 먹으라고 거품을 무는데,
이제 5개월차인 나는 이 달에 가는 검진에서 체중이 늘어오면 안 된다는 경고에 심히 고민 중..

그래도 다행인 건,
사실은 1.5kg 늘은 건데 간호사가 체중을 잘못 적어서 의사는 그렇게 알고 있으니 500g까지는 늘려도 된다는 얘긴데,
오늘 아침에 드디어 그 500g 선을 넘고 말았다.

그건 그렇고,
아아..
궁금하군..

먹지 못해도 느는 체중은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 건지..

by YⅡK | 2009/01/02 15:04 | Baby.. | 트랙백 | 덧글(0)

미국애들은 좋겠다..

 

진심으로 지지하는 후보를 위해 투표를 하고,
새로운 지도자를 맞아 희망을 꿈꿔볼 수 있다니..

by YⅡK | 2008/11/07 13:14 | 이런저런.. | 트랙백 | 덧글(2)

마늘 냄새..

 

한식의 마늘과 고춧가루가 싫어서 멀리하기 시작한 지 어언 2주가 조금 넘었다.
한국인에게서 마늘 냄새가 난다는 외국인들의 말을 이해하기 시작..
아무리 양치질을 했다해도 숨결에서, 피부에서 풍기는 마늘의 냄새는 어찌할 수가 없다.
마늘을 싫어하는 외국인들에게는 정말 고역이겠군..

게다가 냄새에 민감해진 나는 거의 강아지 레벨의 냄새 판독력을 갖추게 되었다.
언젠가는 성견의 능력을 가지게 될 지도..

by YⅡK | 2008/11/04 12:36 | Baby.. | 트랙백 | 덧글(2)

SK팬은 절대 아니야..

 


난 딱 1차전만 SK가 이기기를 원했다고..
인천에 사시는 우리 아빠가 그 경기를 직접 보러가셨으니까..(그 때는 단순하게 인천에 사시니까 SK를 응원하셨을거라 생각했는데 아빠의 고향은 서울.. 그러면 어디를 응원하셨던 걸까?)


그런데..
저기..
해설가들이 그렇게 편파적으로 두산을 응원하면 너무 심하지 않니?
야구에 대해서 그렇게 치우친 중계를 하면 SK를 응원하게 되잖아.. 

내가 SK팬이 된다면 그건 다 당신들 때문이라고..

음, 야구는 그래도 사나이의 경기라는 생각이 있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호쾌한 야구가 더 재미있기는 하다. 승부를 위해서라는 건 알지만.. 정말 두산의 득점 기회가 오면 미친듯이 흥분하는 캐스터, 그 실점 기회를 SK가 막아내면 할 말을 잃고 건성으로 그나마 두산이 어떻게 그 찬스를 잃었는지 설명하는 캐스터 달리 무슨 할 말이 있겠어. 서울 태생이나 야구에 관심없는 남편도 이건 심하다고 할 정도인걸.


심하게 두산이 기회를 못살리는 건지, 철저하게 SK가 그렇게 만드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관객도 혼연일체로 두산을 응원하는데 이기면서 재미없게 이겼다고 욕 먹는 SK도 불쌍하고..
두산을 응원하지 않으니 재밌더만..

by YⅡK | 2008/10/31 11:46 | 이런저런.. | 트랙백 | 덧글(1)

육아휴직수당..

 

그렇군..
그나마 출산 후 1년간 육아휴직수당을 매달 50만원씩 주는 것도 나름 복지 정책의 일환일텐데..

MB는 이것도 깎으려 하지 않을까?

by YⅡK | 2008/10/29 15:45 | 이런저런.. | 트랙백 | 덧글(0)

시원한 맥주..

 

'아기 낳고 뭐가 제일 하고 싶으세요?'라고 최근에 가입한 임신 출산 관련 사이트에 글이 올라왔다.

압도적인 대답은 '시원한 맥주 한 잔 마시고 싶다는 것'..


아아..
심하게 공감하고 있어..

by YⅡK | 2008/10/29 12:37 | Baby.. | 트랙백 | 덧글(2)

기본 질문..

 

내가 나름 산부인과를 간 게 딱 두 번인데..
처음이 딱 4주차에 임신인 거 알고 진단서 떼러 달려갔던 신촌의 한 병원이었고
그 다음이 지난 주말 6주차에 갔던 강서구의 유명하다는 큰 병원이었는데

두 병원의 접수자들의 질문이 참 가슴에 남았다.

첫 질문은 '어떻게 오셨어요?' 였고
두번째 질문은 '낳으실건가요?' 였다.


아무리 세태가 그렇게 흘러간다고 해도 지나치게 본분에서 벗어난 개념없음이라고 생각한다.

by YⅡK | 2008/10/22 15:27 | Baby.. | 트랙백 | 덧글(2)

너무 웃긴 치킨집 관련 기사..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081017153104005&p=hani&RIGHT_TOPIC=R6


난 이 기사의 치킨집 이름들이 왜 이렇게 웃기지?



지역구 & 전국구

치킨업계는 지역적 특색이 강한 것도 특징이다. 전국구인 대형업체들과 함께 특정 지역에서 번성하는 지역구 치킨업체들이 공존한다. 아주커치킨의 경우 광주·전남 지역에만 가맹점 97곳이 퍼져 있다. 전북에는 다사랑치킨·햇살치킨, 부산에는 땅땅치킨·무봤나촌닭 등이 집중되어 있다. 서울은 워낙 크다보니 한 도시 안에서도 강남과 강북으로 강자가 나뉜다. 강남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둘둘치킨과 강북에서 신흥 강자로 상승 중인 네네치킨이 대표적이다.

치킨의 본고장 영남은 유독 경쟁이 심하다. 대구·경북에서는 최근 들어 호식이두마리치킨이 급성장하고 있는데, 다른 지역보다 '지역구 강자'가 자주 교체되는 편이다. 여기에 부산에서 시작된 티바두마리치킨이 경북 지역을 공략하면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경북 영주가 거점인 오대두마리치킨도 경북에만 12곳 가맹점을 개설하면서 가세하고 있다.

by YⅡK | 2008/10/17 15:56 | 이런저런.. | 트랙백 | 덧글(0)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